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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ic Portrai t: 현대 사진의 진실, 재현 그리고 해석에 대하여 (양장)
靑岩 吉世哲 (2009.12.15 23:40:37)
* 도서 소개 및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도서명] :  Photographic Portrai t: 현대 사진의 진실, 재현 그리고 해석에 대하여 (양장)
[저    자] : 정영혁
[출판사] : 다빈치
[가    격] : 12,000
[출판일] : 2009.10
[현상태] : 판매중
[기  타] : 160쪽 | 348g



<책 소개>


이미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진 이미지가 넘쳐나는 오늘날, 이미지들의 의미, 기능 등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누구나 크고 작은, 사적이거나 공적인,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그 사진 속에서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지는 않을까 싶다. 사진가이자 교육자로 활동학 ㅗ있는 저자는 현재까지 많은 논의가 되고 있는 초기 사진가들과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사진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진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독자로 하여금 \'사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것을 주문한다.

이 책에는 사진의 진실, 재현, 해석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먼저 사진 이미지의 진실 논란에 대해, 저자는 이제 그 이미지가 진실이냐 거짓이냐의 논란은 무의하다고 말한다. 사진은 화각, 조명 효과, 색채 선택 등에 있어서 처음부터 사진가의 주관적인 시각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이므로 \'진실 또는 사실의 기록\'이라는 사진의 초기 역할은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다. 대신 \'창조된 진실\', \'만들어진 진실\'이라는 입장에서 사진 이미지들을 보고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따라서 결국 만들어지고 재현된 사진은 사진가의 \'세계에 대한 해석\'이다. 작가 개인의 사적인 기록이나 감상의 흔적이든, 여성과 남성의 시각으로 본 사회적 성gender을 다루든, 당대 평범한 대중의 생활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기록하든, 이미지들은 작가가 세상을 보는 눈, 삶을 관조하는 눈의 반영인 것이다. 이 책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구성하여 만든 사진 속 이미지들을 통해 사진의 재현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정영혁
정영혁은 사진가이며 교육자이다. 1996년 뉴욕시각예술대학교 사진미디어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4년 영남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 대학원에서 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동양인 최초로 아론 시스킨드 재단 예술 지원금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뉴욕시 주최 ‘뉴욕시티 젊은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귀국 후 1997년부터 2004년까지 경주대학교 영상예술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주대학교 사진미디어학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www.chungswork.com



<목차>

해석으로서의 사진

Straight Photography
1. 가족 앨범
2. 어린아이의 몸
3. 어빙 펜의 민족학 연구
4. 조엘 스턴펠드의 지리학적 초상
5. 마틴 파-여가에서 소비까지
6. 풍경화에 갇힌 아버지-이경수
7. 되살아나는 기억 속의 경주-김종욱
8. 훔쳐보는 시선-헬무트 뉴튼

Photography as Representation
9. 모딜리아니와 실레의 기대어 누운 누드
10. 에드워드 호퍼의 회화 그리고 사진
11. Post-결정적 순간, 필립 로르카 디코르시아의 거리 사진
12. 모리무라 야스마사의 배우 시리즈
13. 사회적으로 인지된 여성성의 얼굴-한문순
14.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포토 페인팅
15. 엘리자베스 페이튼의 스냅 페인팅
16. 그레고리 크루드슨의 무대화된 자연
17. Yale School-진실과 사진적 진실

INDEX


<책 속으로>

우리는 페인팅이나 드로잉을 바라보며 종종 그들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다. 작가가 부여한 의미와 왜 그러한 미학적 결정을 내렸을 지에 대해 논의한다. 일반적으로 작품에 묘사된 장면이 사실을 바탕으로 재현되었음에도 진실이라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품에는 대상을 향한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또한 사진은 ‘하나의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물론 ‘진실’에 대한 개념이 같을 수 없다. 진실은 그 시대의 사회구조와 문화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은 우리의 신념, 믿음 그리고 편견에 의한 것이다. --- p.10

대형 카메라를 사용하는 디트로이트 출신의 사진가 니컬러스 닉슨도 1980년대 중반부터 가족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초반 닉슨은 미국의 현대 사진을 주도했던 앨프리드 스티글리츠, 에드워드 웨스턴, 폴 스트랜드, 워커 에번스 등이 즐겨 사용하던 대형 카메라의 예술적 감각을 이용해 보스턴의 도시 풍경을 기록했다. --- pp.23-24

결국 사진의 역사에서 묘사된 어린아이나 미성년의 초상사진은 미술사의 관점에서 다루어진 초상화와 맥을 같이 하면서도 차이를 지닌다. 그것은 사진이라는 매체가 사진가의 매우 주관적인 응시이자, 객관적인 측면에서 속임수 없이 대상의 외양을 사실적으로 기록한다는 차원의 다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대상으로서 어린아이의 몸은 사진가만이 소유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대중의 것으로 전이되어 우리에게 분노, 슬픔, 격정, 환상, 성적 쾌락을 불러일으킨다. --- p.34

조엘 스턴펠드의 컬러 사진은 환경의 대상으로서 인물들의 특징적인 요소를 잘 묘사하고 있다. 즉 그의 사진에는 피사체가 된 인물들의 이름과 연령은 기록하지 않았지만 직업, 장소, 행위, 촬영 날짜를 명시하여 각 인물이 속한 사회 집단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오와 농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농부〉에서 농부는 작업복인 청바지와 검은 장화를 착용하고 옥수수를 밟고 서 있으며, 담배를 들고 휴식하는 모습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이 사진은 사실적인 기록이자 아이오와의 한 농부의 지리학적인 초상 이미지이다. --- pp.44-45

마틴 파 사진의 주제는 매우 다양하다. 또한 그의 사진은 포토저널리즘, 다큐멘터리, 예술 사진, 상업사진 등 다양한 사진 장르의 특징적인 요소를 모두 지니고 있다. 즉 그의 사진을 한 가지 관점으로만 바라보면 그 진면목을 알 수 없으며 자칫 너무 가벼운 이미지로 보일 수도 있다. 그만큼 마틴 파의 사진은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의 실질적인 삶을 날카롭게, 때로는 풍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중반부터 새로운 시각으로 영국의 문화를 컬러 다큐멘터리로 기록한 마틴 파의 사진은 현대 대중의 생활을 잘 보여준다. 마틴 파는 주로 영국인의 삶을 추적했지만 그의 사진은 국경을 초월하여 바로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과도 다르지 않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마틴 파의 사진은 그러한 권리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는 우리의 생존에 관한 보고서이다. --- pp.57-58

디코르시아의 사진은 분명 거리 사진임에도 전통적인 거리 다큐멘터리 사진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렇다면 이 사진이 거짓인가? 거짓이라면 무엇이 거짓인가? 조명, 컨트롤된 사람들과 포즈 등 모든 것을 진실과 거짓의 관계로 해석하기보다 사진 이미지 그 자체로 보아야 한다. 문제는 사진에서 드러나는 진실에 대한 해석이다. 실제가 어떻게 조작되고 나아가 조작된 실제와 진실의 경계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아니라, 도대체 실제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필립 로르카 디코르시아의 작품을 평할 때 흔히 ‘영화’ 같은 속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영화’ 같은 부분은 사실과 허구의 혼합에서 발견할 수 있다. --- p.105

그레고리 크루드슨의 ‘Twilight’ 이미지에서 정지된 순간은 자연광과 인위적인 조명이 조화를 이루거나 직진의 인위적인 광선이 서로 뒤섞여 오묘한 빛을 발할 때이다. 관람자가 눈여겨 볼 것은 사진술의 테크닉에 의한 정밀감과 프레임 안에서 발생된 사건들의 불분명함이다. ‘Twilight’의 이미지는 매우 추상적이면서도 사실적이지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중요한 것은 ‘이것은 분명 사진이다.’라는 사실과 ‘사진의 재현 정의’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구성의 전개라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사진 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누구나 크고 작은, 사적이거나 공적인,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역사가 짧은 사진에서, 최근 십여 년 사이의 발전과 변화는 다른 장르는 감히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눈부시다.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는 사진 테크닉을 일정 수준까지 보편화시켰고 인터넷은 시대와 장소의 경계 없이 수많은 이미지들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이미지의 홍수 속에 살다보니 그 이미지들의 의미, 기능 등에 대해 숙고하지 않고 가볍게 대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손쉽게 사진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고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사진 이미지를 검색해볼 수 있는 이 시점에, 사진기를 손에 든 혹은 사진 이미지를 앞에 둔 우리는 ‘사진’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자는 이런 문제에 봉착했다. 이 책은 저자가 디지털 시대에 있어서 사진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와 같은, 사진의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었다. 사진 테크닉 관련 서적은 많이 쏟아져 나오지만 사진사에 있어서 초기 대표작들부터 최신 유행을 이루는 작품들을 다루며 그 이미지들을 보고 읽고 해석하는 책은 거의 없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것은 스스로 작품을 만드는 것 못지않은 큰 즐거움을 준다. 이는 작품을 통해 그들의 정신세계와 시대 상황 등을 파헤치는 일이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거나 다른 이의 이미지를 그대로 흉내 내기에 몰입하는 이들의 시각을 폭넓게 만들어주는 경험이다.

그래서 저자는 현재까지 많은 논의가 되고 있는 초기 사진가들과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사진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진가들 몇몇을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을 보면서 ‘사진’에 대한 볼거리, 읽을거리,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이 작은 책을 보며 독자는 내가 보고 있는 이미지가 사실인가, 이 이미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이미지가 마음에 들며 (또는 마음에 들지 않으며) 어떤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가 등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진의 진실, 재현, 해석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먼저 사진 이미지의 진실 논란에 대해, 저자는 이제 그 이미지가 진실이냐 거짓이냐의 논란은 무의하다고 말한다. 사진은 화각, 조명 효과, 색채 선택 등에 있어서 처음부터 사진가의 주관적인 시각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이므로 ‘진실 또는 사실의 기록’이라는 사진의 초기 역할은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다. 대신 ‘창조된 진실’, ‘만들어진 진실’이라는 입장에서 사진 이미지들을 보고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사진의 재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작가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구성하여 만든 사진 이미지는 서사구조가 한 장의 이미지에 압축된 것으로, 관람자는 작가가 상황을 설정하고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과 똑같은 과정을 각자의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서사구조를 완성해나간다. 이렇게 연출되는 이미지는 인물사진 뿐 아니라 풍경사진에도 적용되며, 미술이나 영화의 모티프를 차용한, 즉 재현에 대한 재현이 될 수도 있다. 관람자는 이때 단순한 관찰자이거나 작가의 훔쳐보기에 동참하거나 아니면 또 다른 창조적인 구성작가가 되어 그 이미지를 스스로 인지하게 된다.

결국 만들어지고 재현된 사진은 사진가의 ‘세계에 대한 해석’이다. 작가 개인의 사적인 기록이나 감상의 흔적이든, 여성과 남성의 시각으로 본 사회적 성gender을 다루든, 당대 평범한 대중의 생활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기록하든, 현대인의 여가나 문화생활에 대한 언급이든, 이미지들은 작가가 세상을 보는 눈, 삶을 관조하는 눈의 반영이다. 작가는 사진 테크닉을 이용하여 자신의 해석을 이미지화하며, 그러한 이미지들을 보는 관람자는 또한 자신의 시각으로 다양한 해석을 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보며 독자는 사진의 개념에서부터 그 의미와 기능, 역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사진에 대한 지식을 얻고 흥미를 느끼며 내 앞의 놓인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보거나 내가 만든 이미지를 볼 때 한층 성숙한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기존에 그랬던 것처럼 디지털 카메라의 셔터를 마냥 쉽게 누르지는 못할 것이다. 『포토그래픽 포트레이트』는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사진 이미지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일반인들의 사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자극할 수 있는 매우 적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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