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꿈꾸는 사진
[저    자] : 이일우
[출판사] : 코리아하우스
[가    격] : 18,000
[출판일] : 2009년 07월 10일
[현상태] : 판매중
[기    타] : 304쪽 | 790g | 190*215mm

사진이 꿈을 꾸다

Part 1
001 Divine Tree
002 동물프로젝트
003 평범남 K씨, 신이 되다
004 베를린에서 만난 1000대의 버스들
005 The City / Magic Land
006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007 모던-걸, 경성순례기
008 Irgend was zu sehen 보다 그리고 보여지다
009 The Moment of Reconciliation
010 Goodbye StrangerⅠ, Ⅱ

Part 2
011 Existing in Costume
012 Utopia
013 Process / Sports
014 Asian Boys
015 주관적인 집
016 Dreaming in Photography
017 레지스탕스, 존재와 조작
018 In-between / 박제의 초상
019 사적 성소 Private Sacred Place / 신화적 풍경 The Mythic Scape
020 DAZED : Stage of Mind

Part 3
021 Portraits
022 High School Lovers_Stiletto
023 수필(隨筆) / 책가도(冊架圖)
024 몇 년 간의 일기를 정리하며… 2009년 5월 16일
025 The Finale of Story
026 Reverie, Somewhere
027 현실과 재현 / Final Fantasy 7 / 충만한 이미지 시대
028 한 눈으로 보는 두 눈 세상
029 Facade : Face-cade
030 채색된 멜랑콜리아 Melancholic Melange / 꿈속의 숲 Forest of Dreams

보이는 것을 찍는 한계를 뛰어넘다
오늘날의 사진은 더 이상 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습득된 전문성의 기반을 요구하지 않으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이 갖는 재현성을 현실세계 밖까지 확대하였고, 개인의 창작과 소통에 대한 욕구를 가장 활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장르로 발전하였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느 가정에서나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은 거의 전문가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사진을 위해 여행도 다니고, 사진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높은 경지로 다가서려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보이는 것을 누가 더 잘 찍는가?’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사진은 사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목적한 바를 최적화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이다. 앞으로의 사진 작업은 기록성을 토대로 인식과 재현의 기반 위에 개인의 사고를 표현했던 전통적인 표현과는 달리, 개인이 사유하고 경험하는 사회?문화적 구조, 현실, 공간, 타자에 관한 인식, 상상력 등을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적극적으로 넘나드는 단계로의 도약이 필요하다.

자신의 꿈을 사진 속에 담는다
꿈꾸는 사진’은 실제 변화되고 현재까지 발전해오고 있는 사진창작 환경의 중심에서 활동 중인 30여 명의 젊은 예술가들의 소개와 그들의 작업 속에 묻어나는 감성과 지성, 의지와 열정, 꿈을 향해 나아가는 창의적인 과정들을 수록한 아카이브archive이다. 예술사진의 영역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노트를 중심으로 그들의 작업세계는 물론 개개인들의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사고와 창작의 영역에서 이해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들의 대부분은 30대에서 40대 초반이며, 이들은 작업을 통해 개개인의 예술적?감성적인 태도를 구축하며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실험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이들은 동시대 현대인들의 삶과 사회에 관련된 이슈들을 모티브로 작업하고 있으며, 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타인들과 적극적인 방식으로 소통한다.
이들의 자기 고백적 작업노트와 전문가의 비평을 통해 독자들은 ‘이제 무엇을 찍어야 하나?’라는 명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30명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과 작업노트를 통해 \'기록과 재현\'을 넘어선 새로운 관점의 사진들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그들의 작업은 단지 보이는 것을 정확하게 담는다는 의미의 사진 찍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세계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이를 통해 개인의 자기표현 욕구를 만족시키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작가들이 예술사진의 영역에서 작업한 사진들은 평범한 일상이나 인간 내면의 추상적인 개념들을 어떻게 새롭게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며, 이는 사회적, 예술적 관점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알고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일우

2005-2006 독일 뮌스터 쿤스트아카데미 마이스터슐러 | 2000-2005 독일 뮌스터 쿤스트아카데미 영상미디어 석사 | 1992-1999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예술사진 전공.

개인전_2008  ‘in between’ 금산갤러리 space355, 도쿄, 일본 | 2007  ‘이일우의 초상전’ 문신미술관 빛갤러리 기획 초대전, 서울 | 2006  ‘사진소통에 대한 새로운 탐구 UNTITLED’ 진흥아트홀 뉴아티스트 초대전, 서울 | 2003  ‘인식과 재생’, ESG 갤러리, 뮌스터.

단체전 (선별)_2008 8월 ‘이일우, 백승우 2인전’ 트렁크갤러리, 서울 | ‘아트인생프로젝트’ 예술의전당, 의정부 | ‘진행형의 캔버스’ 갤러리 와, 양평 |  ‘고백과 표현’ 진흥아트홀, 서울 | 2007  ‘평행선’ 세오갤러리 기획전, 서울 | 2006  ’Cross-Over 공존된 시간’ 세오갤러리, 서울 | 창문 교정예술프로젝트, 경기도 화성 | 2005  ‘Foerderausstellung’,현대미 갤러리, 뮌스터, 독일 | 2004  ‘Totale’,  뮌스터 시립미술관, 독일 |  ‘Leerexvision Coming People’, MARTA시립미술관과 도시설치전, 헤르포드, 독일 | ‘Co-op’, Dortmund Gallery, 도르트문트, 독일 | 2003  ‘Triptichon, 하버캄프전’, 뮌스터, 독일 | ‘MS X4’,  Coesfeld미술관,  Kunstverein, 코에스펠드, 독일 | ‘Medeiarecyling Live-Video-Performance’, kunstakademie Muenster, 독일 | ‘Screening’, 링엔베르크성, 독일 | 2002  ‘Experiment and Photography’, Bildungsstaete Gallery, 코에스펠드, 독일 | 2001  ‘재독한인작가그룹 0082 기획전’, 빌라갤러리, Kunstverein, 독일 | 1997  ‘꿈꾸는 2000-3’ 삼성갤러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