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및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도서명] : ON-AIR 온 에어 :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 (양장)
[저 자] : 김아타
[출판사] : 예담
[가 격] : 18,000
[출판일] : 2007.5
[현상태] :
[기 타] : 235쪽 | A5신변형/양장본 | 544g
책소개
김아타는 2004년 세계적인 사진 전문 출판사 어패처(Aperture)에서 한국 작가 최초로 사진집《The Museum Project》을 발간했으며, 지난해에는 뉴욕 세계사진센터(ICP :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에서 아시아 작가 최초로 개인전을 열면서 세계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ON-AIR』는 그의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제작 노트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풍부하게 담아 이를 통해 끊임없는 열정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한 아티스트의 진면목과 세계 예술계를 매혹시킨 힘의 근원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극도로 상상력이 풍부한 이미지” “구체적이고 감각적인 철학” 등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김아타는 “사라지게 하여 존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지독한 역설의 미학을 말하고 싶다”고 밝힌다. ‘관념의 해체’를 담은 1980년대 말〈해체〉시리즈부터 존재에 대한 탐구 정신을 담아 진행중인 ON-AIR 프로젝트까지 작가의 대표작과 프로젝트들을 100여 컷의 사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김아타 金我他, Atta Kim
김아타는 1956년 출생했다. 대학에서는 기계공학을 전공했지만 철학, 문학 등에 더 관심을 갖는 한편 자신만의 특별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확립했다.
“철학적 사고가 극히 참신한 작가”라는《뉴욕타임스》의 극찬을 받은 김아타는 ‘나(self, ego)와 존재’에 대한 관심을 담은 ‘세계-내-존재(世界-內-存在)’ 시리즈, 관념으로부터의 해체를 담은 ‘해체(Deconstruction)’ 시리즈를 거쳐 유리 박스 안에 성과 폭력, 이데올로기 등을 담은 ‘사적인 박물관’ The Museum 프로젝트 등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뉴욕, 베이징, 상하이 등을 오가며 시간 속에서 사라짐으로써 존재하는 것에 대한 탐구 정신을 담은 ON-AIR 프로젝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2007년 빌 게이츠 Microsoft Art Collection 작품 소장
2006년 뉴욕 ICP(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아시아 작가 최초의 개인전 〈Atta Kim : On-Air〉개최
2004년 뉴욕 어패처(Aperture) 한국 작가 최초의 사진집《The Museum Project》발간
2003년 임영동 사진상 수상
2002년 제25회 상파울로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
2002년 하남 국제 포토페스티벌 국제사진가상 수상
2002년 런던 파이돈 프레스사 선정 세계 100대 사진가
1997년 《사진예술》사 올해의 작가상 수상
목차/책속으로
• 목차보기
1. 작업의 기록
관념을 버리고 자유를 얻다
나의 사유와 실존의 집
유리 박스 안의 사랑
전쟁을 기념한다
어머니의 바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
또 하나의《열하일기》
마오, 마릴린을 만나다
슬픔과 구원의 땅, 그라운드 제로
〈Atta Kim : ON-AIR〉전시를 시작하며
자유를 가르쳐주는 땅, 센트럴파크에서
벽은 사라지는가
이야기는 이어진다
바람에 흔들리는 올리브나무
아시아인, 그들은 누구인가?
한 마리 새가 되어 중국을 날다
2. 아타의 만남
무당 김금화
큰스님과의 대화
길에서 만난 리틀 부다
여고생의 눈물
우리는 신화의 주인공
정신은 질료 위에서만 존재한다
미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만나다
뉴욕에서의 시작
거대한 체스판 뉴욕
컬렉터 안젤라
나에게는 위대한 스승이 많다
해설 지독한 역설의 미학―이진오
• 책속으로
The Museum 프로젝트에서 유리 박스는 시간을 박제하는 포르말린이면서 현재와의 거리 두기이자 시간차를 상징한다. 이것이 The Museum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한다. 박물관의 정의가 ‘죽어야 살아나는 곳’이라면 나의 사적인 박물관은 ‘살아 있는 것을 영원히 살게 하는 사유의 공간’이다.--- pp.28-29
〈마오의 초상〉은 대형 얼음으로 만들어진 20세기 사회주의의 아이콘인 마오쩌둥이 녹아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118~121?1은 그 아이스 마오가 녹은 물이 분화된 또다른〈마오의 초상〉이다. 108개의 잔은 마치 불교의 108번뇌를 닮아 있다. 여기, 자본주의의 심볼인 마릴린 먼로와 나의 얼음 조각도 있다.
마오와 마릴린, 아타가 물이 되어 만나는 과정도 담았다. 나는 그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에너지와 담론 덩어리인 바위를 불러들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썩은 물을 자양분으로 하여 바위에서 푸른 이끼가 자랄 것이다. 물론 얼음으로 만든 마오와 함께 앤디워홀도 녹아내리게 하였다.--- p.48
ON-AIR 프로젝트는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행위이고, 반성하는 행위이고, 스스로 존재를 부정하여 그 가치를 확인하는 지독한 역설의 미학이다. 나는 뉴욕의 상징인 월스트리트를 관통하는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 건물에 나부끼는 성조기들을 사라지게 한다. 촬영감독이 “사라지는 것들이 어디로 갑니까?”라고 물었다. 황당하지만 의미 있는 질문이었다. 나의 대답은 이렇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pp.140-141
세계의 중심이라고 자신하는 이곳에서 ‘타임스퀘어’와 ‘ICP’와 ‘최후의 만찬’과 ‘니르바나’가 만난다. 우리가 왜 살아야 하는가? 왜 화려하게 살아야 하는가? 지독한 패러독스로 보여줄 것이다.
그뿐인가. 녹아가는〈아이스 마오〉를 통하여 권력의 무상함과 이데올로기의 실체를 보여줄 것이다.〈셀프 포트레이트〉를 통하여 아이덴티티의 가치관을 보여주고,〈DMZ〉로 바람보다 가벼운 정치적인 이데올로기의 현장을 보여줄 것이다. 비 오는 나른한 뉴욕의 휴일, 나는 오늘도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 p.221
• 출판사 리뷰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김아타, 부드럽지만 강한 역설의 미학을 만난다!
세계가 인정한 독창적인 아티스트 김아타
그의 작품 세계와 예술가의 심연을 열어 보이다
최근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사진 작품에 쏠리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세계 시장에서 국내 사진작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현대예술의 중심지 뉴욕의 러브콜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김아타이다.
김아타는 2004년 세계적인 사진 전문 출판사 어패처(Aperture)에서 한국 작가 최초로 사진집《The Museum Project》을 발간했으며, 지난해에는 뉴욕 세계사진센터(ICP :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에서 아시아 작가 최초로 개인전을 열면서 세계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자신의 철학을 독창적인 방식과 강렬한 이미지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아타의 글과 작품 세계를 담은 책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ON-AIR》는 그의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제작 노트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풍부하게 담아 이를 통해 끊임없는 열정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한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엿보는 한편, 세계 예술계를 매혹시킨 힘의 근원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현재진행형 아티스트 김아타가 ON-AIR 하는 작품 세계와 예술관
뉴욕이 인정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아타가 전해준 소식들을 그야말로 놀랍기만 하다.《뉴욕 타임스》가 2개 면을 할애하여 자세하게 소개했을 만큼 화제가 되었던 ICP에서의 개인전에 이어, ‘아직 찍지도 않은 작품 두 점이 1억 6천여 만 원에 팔렸다’던가,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 소프트사 갤러리를 통해 그의 작품 두 점을 전격 구입했다’, ‘센트럴파크 재단이 그의 작품을 영구 전시할 예정이다’라는 등의 소식은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화제가 된 그의 작품들은, 얼음으로 만든 마오쩌둥, 마릴린 먼로 등이 녹아가는 과정을 촬영한 것이라든지, 충북 보은군 한 폐공장에 천 개의 얼음을 세워두고 역시 그것들이 녹아가는 과정을 촬영한〈아이스 모놀로그〉시리즈, 8×10인치 대형 카메라를 8시간 또는 24시간 노출하여 움직이는 것들이 사라지도록 만든〈뉴욕 시리즈〉를 비롯한 ON-AIR 프로젝트, 유리 박스 안의 사람들을 촬영한 The Museum 프로젝트 등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극도로 상상력이 풍부한 이미지” “구체적이고 감각적인 철학” 등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김아타는 “사라지게 하여 존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지독한 역설의 미학을 말하고 싶다”고 밝힌다. 즉 모든 이미지를 재현하고 기억하고 기록하려는 사진의 속성과 “존재하는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진다”는 자연의 법칙을 대비시켜 존재의 실체를 탐구해 가고자 하는 작가의 정신이 완벽하게 표현되면서 보는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과 깨달음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라는 부제가 붙은《ON-AIR》는, ‘관념의 해체’를 담은 1980년대 말〈해체〉시리즈부터 존재에 대한 탐구 정신을 담아 현재 진행중인 ON-AIR 프로젝트까지 작가의 대표작과 프로젝트들을 100여 컷의 사진들로 일별하면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김아타만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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