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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구 마을 삼부작 그리고 30년 후 세트
靑岩 吉世哲 (2008.08.21 14:50:50)
* 도서 정보  출처 : www.yes24.co.kr
*  이미지 출처 : www.aladdin.co.kr


[도서명] : 강운구 마을 삼부작 그리고 30년 후 세트 - 전2권 - 70년대 강운구가 찍은 마을과 30년 후 권태균이 다시 찍은 그 마을 - 시간과 거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저    자] : 민병헌
[출판사] : 열화당
[가    격] : 55,000
[출판일] : 2006년 09월
[현상태] : 판매중
[기    타] :  양장본| 368쪽| 257*188mm (B5)


[책소개 ]

강원도 원성군의 초가 마을 황골, 인제군의 너와집 마을 용대리, 전북 장수군의 건새집 마을 수분리의 모습을 담은 강운구의 『마을 삼부작』과, 그 세 마을의 30년 후의 모습을 담은 권태균의 『강운구 마을 삼부작 30년 후』를 함께 묶어 출간된 『강운구 마을 삼부작 30년 후』. 이 책은 세 마을의 삶을 단선적이나마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보여주는 일종의 \'시간과 거리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여기서의 시간은 물론 30년 전후를 말하며, 거리는 같은 곳이지만 30년 전후의 장소가 갖는 이질적 거리감, 그리고 두 사진가는 물론 이 사진을 보는 이들이 느끼게 되는 심리적 거리감을 상징한다. 이 책은, 30년 전에 찾아갔던 세 마을을 다시 찾아가 그곳의 현재 풍경은 어떤지, 어떤 부분이 어떻게 변했는지, 또 마을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곳에 사는지 등을 세세하게 기록했다는 점에서 다큐멘터리적 속성이 더욱 부각된다. 이러한 기록들은 강운구의 서문과, 30년 전후의 사진과 함께 달아 놓은 짤막한 사진설명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강운구와 권태균은 이 세 마을을 다시 찾아가 뜻밖에도 예전 사진 속 인물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황골에서 만난 신동희 씨(p.49)와 오영복 씨의 딸(p.61), 수분리에서 만난 황순권 씨(p.119), 최순례 씨(p.123), 허봉니 씨(p.133) 등이 그이들이다. 산세와 지형, 길, 나무 등을 통해 겨우 찾아낸 그때 그 장소들, 그리고 그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닌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때 그 사람들을 보노라면, 이러한 풍경이 다름 아닌 우리 모두의 자화상임을 깨닫게 된다.

역사적 기록이나 예술로서의 기록일뿐만 아니라, 2001년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세 마을의 변화를 통해 그 동안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터전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그리하여 우리 삶의 모습이 얼마나 황폐해졌는지를 증거하는 사회학적 기록이며 문화사적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사진 : 강운구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 시대의 빼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 중 한 사람. 1941년 문경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6년에 조선일보사 편집국 사진부 기자로 입사하면서 포토저널리스트가 되었고, 그후 1970년 동아일보사로 옮겨 출판국 사진부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75년 정부의 언론 탄압에 저항해 결성된 \'동아 언론자유수호 투쟁위원회\'에 가입했다가 해직되었다. 이후 제한된 전람회장의 벽면보다는 잡지나 책의 지면에 더 비중을 두며 1983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강운구는 1960년대 이후 개발독재의 강압적 분위기 속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는 국면들을 끊임없이 기록해 왔으며,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하여 가장 한국적인 질감의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연 또는 필연」(1994), 「모든 앙금」(1998) 「마을 삼부작」(2001) 등 세 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사진집으로 『내설악 너와집』(1978), 『경주남산』(1987), 『우연 또는 필연』(1994), 『모든 앙금』(1998), 『강운구』(2004)가 있고, 사진과 함께한 산문집으로 『시간의 빛』(2004)이 있으며, 공저로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1999), 『능으로 가는 길』(2000), 『한국 악기』(2001)등이 있다.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 시대의 빼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 중 한 사람. 1941년 문경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6년에 조선일보사 편집국 사진부 기자로 입사하면서 포토저널리스트가 되었고, 그후 1970년 동아일보사로 옮겨 출판국 사진부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75년 정부의 언론 탄압에 저항해 결성된 \'동아 언론자유수호 투쟁위원회\'에 가입했다가 해직되었다. 이후 제한된 전람회장의 벽면보다는 잡지나 책의 지면에 더 비중을 두며 1983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강운구는 1960년대 이후 개발독재의 강압적 분위기 속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는 국면들을 끊임없이 기록해 왔으며,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하여 가장 한국적인 질감의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연 또는 필연」(1994), 「모든 앙금」(1998) 「마을 삼부작」(2001) 등 세 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사진집으로 『내설악 너와집』(1978), 『경주남산』(1987), 『우연 또는 필연』(1994), 『모든 앙금』(1998), 『강운구』(2004)가 있고, 사진과 함께한 산문집으로 『시간의 빛』(2004)이 있으며, 공저로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1999), 『능으로 가는 길』(2000), 『한국 악기』(2001)등이 있다.


저자 : 권태균(權泰鈞)  
1955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 상명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샘이 깊은 물』 사진기자를 거쳐 현재 『월간중앙』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 특히 한국 사람들의 다양한 삶에 관심을 갖고 사진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2003 한국사진의 탐색』(2003)이 있고, 공저로 『어머니의 전설』(2002), 『조선의 문화공간』 1-4(2006)이 있다.


  
[ 출판사 리뷰 ]
  

개발과 근대화가 낳은 자연과 인정(人情)의 상실

\"결국 우리가 얻게 된 것은 몇 가지 안락과 편리만이 아니었다. 우리는 그 이상의 상실을 덤으로 감내해야 했다. 자유와 민주주의만큼이나 더 근본적인 상실은 아마도 사람 사이의 인정(人情)과 자연적 유대, 이런 것들 속에 배어 있는 어떤 따스함과 정겨움일 것이다.\"― 문광훈, p.30

두 사진집을 통해 우리 삶의 변화는, 그 참담하기 이를 데 없는 파괴와 훼손의 현장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농사지으며 엿을 고아 팔던 소박했던 황골 사람들은 모텔, 노래방, 식당 등 관광객을 상대로 한 한철 장사치로 전락했고, 내설악의 너와집 마을 용대리는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행해진 \'산간 불량주택 철거\'라는 이름하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으며, 건새집이라는 독특한 주거방식을 지켜 오던 수분리는 삭막하기 이를 데 없는 국적불명의 슬레이트 지붕과 시멘트 담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러면 이렇듯 무차별하게 그리고 무분별하게 가해진 개발과 근대화가 과연 그네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는가?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다. 문광훈의 말대로 안락과 편리를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상실을 감내해야 했다. 우선 경제적인 면에서만 보더라도, 수분리로 시집온 최순례 씨(현재 61세)는 강운구가 사진을 찍던 1973년에도 하던 가게를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pp.122-123) 또한 당시에 소를 이용해 쟁기질하던 모습을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pp.116-117)

자급자족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30년 전의 경제구조에 자본의 논리가 침투하면서 그네들을 어느새 빚더미에 앉거나 직종을 바꿔야 했고, 그나마도 견디기 힘든 이들은 결국 그 땅을 떠나야 했다. 이는 이 땅의 모든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실제로 수분리의 경우 1973년 195명이었던 노동인구가 80명으로 줄어 이농현상이 뚜렷했음을 보여준다. p.7 참조.)

다음으로 사람들의 정서적 상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30년 전에 마음껏 뛰어놀던 개들이 철창에 갇힌 것처럼(p.114), 무력해진 노인들은 노인정에서 무료하게 TV를 보거나 화투를 가지고 노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pp.141-143) 사람간의 인정, 자연과의 유대 속에 배어 있던 따스함과 정겨움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강운구의 말대로 \"예전엔 가난해도 풍족해 보였는데, 지금은 풍족한지는 모르지만 가난해 보인다.\"(p.96)

30년 전후, 그 시간과 거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이 책은 세 마을의 삶을 단선적이나마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보여주는 일종의 \'시간과 거리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여기서의 시간은 물론 30년 전후를 말하며, 거리는 같은 곳이지만 30년 전후의 장소가 갖는 이질적 거리감, 그리고 두 사진가는 물론 이 사진을 보는 이들이 느끼게 되는 심리적 거리감을 상징한다.

이 책은, 30년 전에 찾아갔던 세 마을을 다시 찾아가 그곳의 현재 풍경은 어떤지, 어떤 부분이 어떻게 변했는지, 또 마을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곳에 사는지 등을 세세하게 기록했다는 점에서 다큐멘터리적 속성이 더욱 부각된다. 이러한 기록들은 강운구의 서문과, 30년 전후의 사진과 함께 달아 놓은 짤막한 사진설명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강운구와 권태균은 이 세 마을을 다시 찾아가 뜻밖에도 예전 사진 속 인물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황골에서 만난 신동희 씨(p.49)와 오영복 씨의 딸(p.61), 수분리에서 만난 황순권 씨(p.119), 최순례 씨(p.123), 허봉니 씨(p.133) 등이 그이들이다. 산세와 지형, 길, 나무 등을 통해 겨우 찾아낸 그때 그 장소들, 그리고 그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닌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때 그 사람들을 보노라면, 이러한 풍경이 다름 아닌 우리 모두의 자화상임을 깨닫게 된다.

이 책, 이렇게 만들었다

\"이 책이 갖는 의의는 단순히 사진미학적 차원에서 접근될 수도 없고 피폐한 살림살이에 대한 고발로 해소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이 땅의 도시화, 산업화가 야기한 물리적 지리적 생활세계적 심리적 불모성에 대한 문화사적 기록물이다.\" ― 문광훈, p.30.

1970년대에 찍은 황골, 용대리, 수분리 등 세 마을의 풍경을 담은 강운구의 『마을 삼부작』이 첫선을 보인 것은 2001년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전시회와 더불어 궁핍하던 시대의 궁핍하던 사람들이 짓던 넉넉한 표정과 분위기를 고요한 서정이 흘러넘치는 포토리얼리즘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초판이 소진되어 가던 2003년, 강운구는 이전부터 생각해 왔던, 이 세 마을의 사진을 30년이 지난 지금 같은 장소에서 찍어 함께 출판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 왔다.

출판사는 우리 삶의 변모된 모습을 기록한다는 것 자체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이 30년 후의 사진 작업은 강운구의 사진을 잘 아는 후배 사진가 권태균에 의해 구체화되었다.
하지만 이 작업은, 그 동안 몰라보게 변화된 모습 때문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게 진행되었는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수차례의 답사와 촬영을 통해 권태균은 30년 전에 강운구가 찍었던 122컷의 사진 중에서 그 ??30년 후 버전??으로 33컷만을 다시 찍을 수 있었다. 여기에 권태균이 새로 찍은 29컷을 더해 『강운구 마을 삼부작 30년 후』가 완성된 것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 책 pp.5-7에 실린 강운구의 서문 참조.)

강운구와 권태균, 두 사진가는 우리 사회가 겪어 온 개발의 논리가 얼마나 허구였는지를, 근대화와 산업화가 가져온 결과가 얼마나 참담한 것이었는지를 이 두 권의 사진집을 통해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두 사진가는 이러한 외침이 \"이 사진을 보라, 이 땅이 얼마나 망가졌는가?\"라는 문제제기만으로 그치기를 원하지 않는다.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행위는 반드시 미래에 대한 의지와 태도로 귀결되어야 할 것이다. 30년 후에 또 다른 사진가가 이 세 마을을 기록할 수 있도록 GPS 좌표를 책 말미에 기록해 둔 세심함에서도 미래에 대한 두 사진가의 의지와 바람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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