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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 : 창조적이고 멋진 인물사진을 만드는 방법
靑岩 吉世哲 (2008.08.04 14:07:12)
* 도서 소개 및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도서명] : 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 : 창조적이고 멋진 인물사진을 만드는 방법
[저    자] : 브라이언 피터슨 저/ 김문호 역
[출판사] : 청어람 미디어
[가    격] : 17,000
[출판일] : 2007.9
[현상태] : 판매중
[기    타] : 페이지 160 / 582g


[도서소개]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사람’ 사진, 즉 인물사진 만들기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책. 사람들이 가장 즐겨 촬영하는 피사체이자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피사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제로 한다. 저자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피사체에 대한 이해와 왜 이 이미지를 찍는지, 이를 통해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필자는 이 책에서 인물사진을 기술적으로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첫걸음은 사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또한 강렬한 인물사진 구성을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실전 훈련과제와 함께 제시하였다.



[저자 소개]

전문 사진가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사진교육가다. 에이엠포토(Amphoto)에서 출판된 또 다른 베스트셀러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Learning to See Creatively』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현재 미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워크숍과 인터넷 사진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진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등 사진기법에 관한 베스트셀러를 다수 저술하였다.


[목차]

서문
사람 이해하기
심리학 입문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사람 관찰하기
사람과 환경 사람과 의상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기
적합한 사람 선택하기
수줍음의 장벽 돌파하기
포즈 사진 대 캔디드 사진
해외여행에서 인물사진 찍기
사람을 주제로 한 사진
일하는 사람들
놀이하는 사람들
아이들 사진 모델 “고용하기”


빛의 중요성
정면광
측광
역광
얼룩진 빛과 확산광

강렬한 인물사진 구성하기
구성이란 무엇인가?
프레임을 가득 채우라
세로사진
삼분할 원칙
시점
피사체에 끝까지 매달리라
규모와 크기의 표현
배경
움직임과 셔터속도
적절한 조리개 선택하기
렌즈 선택하기
사진편집 기법
완벽한 사람은 없다
주름살 없애기
색상 조정하기
주요 색상 바꾸기
컬러와 흑백 혼합하기
다른 색으로 “칠하기”
극적인 효과 더하기
자르기와 붙이기 첨단 기법
이미지 샌드위치 만들기
분위기 더하기
이미지 일부만 분위기 더하기
크로핑과 크기 조절
샤프닝

부록A_ 원고용 사진을 판매하는 방법
부록B_ 디지털 작업의 마무리

인덱스



[책속으로]

“나는 ‘인물’이야말로 가장 광대하고 다양한 사진의 주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열정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스스로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했다. 노래 가사에도 있지 않은가.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운아라네.” 나는 곧 카메라가 나와 사람들을 이어주는 가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있었다. 바로 수줍음이 그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진들은 단 두 개의 렌즈를 가지고 촬영한 것들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마치 내가 당신에게 이런 두 가지 렌즈를 반드시 사용하라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나는 풀프레임 어안렌즈부터 800mm 망원렌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렌즈들을 가지고 시도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모든 렌즈의 “시각”을 이해하는 것은 당신의 사진적 구성에서 무엇이 효과가 있고 효과가 없는가를 알아보는 데 유익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개발해나가는 일에도 도움이 된다. 나의 학생들 가운데는 인물사진을 찍으면서 오로지 50mm f1.4 렌즈만을 고집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당신이 결국 어떤 렌즈를 좋아하게 되든지 그것은 적절한 렌즈 선택이 될 것이다. 잘못된 렌즈란 절대 없다.” --- 본문 중에서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해두고 싶다. 가능한 한 ‘카메라로’ 좋은 이미지를 얻어내려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종종 사진가가 적절한 렌즈를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게으른 나머지 피사체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서 발생한다. 실제로 이렇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미지를 잘라내기가 쉽다는 사실이 사진가들로 하여금 ‘카메라로’ 효과적인 구성을 하는 데 주의를 집중하지 않고 게으른 태도를 갖도록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인물사진을 피하여 자연사진으로 돌아가고자 할 때마다, 내 마음 한 구석에서 다시 사람 사진으로 돌아가라고 끈질기게 졸라대는 내면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없었다. 넓은 도시 광장에서 수백 마리의 비둘기에 싸인 채 외로이 서 있는 아이스크림 행상이라든가 푸들 강아지를 앞세우고 푸른 벽을 배경으로 붉은 옷을 입고 걸어가는 여인, 혹은 공원 벤치에 앉아 만화책을 넘기며 미소를 짓고 있는 하얀 수염이 난 팔순을 넘긴 노신사 등과 같이 내 눈길을 사로잡는 피사체들을 발견할 때면 내 마음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기만 했다. 그러나 그렇게 기막힌 사진거리를 만나는 순간에도 나는 카메라를 들어 올려 셔터를 누를 용기가 없었다. 사진을 찍는 행위에 대한 수줍음이 나를 압도해버렸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인물사진을 훌륭하게 잘 찍어내는 일에서는 행운이란 거의 중요한 요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뛰어난 사진을 찍는 사진가는 창조적인 기술과 기술적인 기법들을 잘 결합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종 만나게 되는 결정적인 순간을 예상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인물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조리개, 셔터속도, 훌륭한 빛, 적절한 렌즈, 적절한 환경, 적절한 주인공을 넘어서 존재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한다. 인물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신이 촬영하고자 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과 사진을 찍고자하는 동기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본문 중에서

“나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메말라버리는 시기를 생각해보면, 그런 기간은 대개 내가 아무런 목적이나 주제를 생각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연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에게는 주제가 되는 피사체들이 비교적 쉽게 드러나지만, 인물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은 작업의 주제를 명확하게 잡아내는 일이 한층 더 어렵다. 예를 들어서 자연 사진가는 폭포, 창고, 나무, 꽃, 나비, 숲, 산, 사막, 또는 동물들을 주제로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인물사진에 기본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주제를 생각해보라고 주문하게 되면, 그들은 종종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어떤 학생들은 혼란스러운 반응을 하기도 한다. 그들은 단순한 얼굴사진만 늘어놓아서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얼굴사진만 늘어놓아서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는 것에는 나도 동감한다. 그러나 그 얼굴사진들을 대머리가 벗겨진 사람들의 사진으로만 한정시킨다면 어떻겠는가?”---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진메커니즘, 사진론, 사진가론, 디자인, 비평 등 카메라와 시각예술에 대해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청어람미디어 <포토 라이브러리〉시리즈 4권이 출간되었다. 네 번째 권은 세계적인 사진교육가 브라이언 피터슨의『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Beyond Portraiture)』이다. 앞서 나온 시리즈『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뛰어난 사진을 위한 DSLR의 모든 것』에서 사진에서의 구성과 디자인, 사진메커니즘의 핵심인 노출, DSLR에 대한 이해를 다루었던 저자는 이 책에서는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사람’ 사진, 즉 인물사진 만들기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람들을 주제로 하는 사진은 우리가 가장 관심 있고, 자주 찍는 분야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은 우리에게 개인적으로는 가장 소중한 사진들이자, 가족사의 기록이며 아름다운 추억이다. 낯선 곳을 여행하며 만나는 사람들을 찍는 과정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제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다. 즉, 사람은 우리가 가장 즐겨 촬영하는 피사체인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피사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세계적인 사진교육가인 브라이언 피터슨조차 인물사진에 대해서는 남다른 감회를 표현하고 있다.

“처음 사진을 시작할 때, 나는 인물사진에는 관심이 없었다. 내가 주목했던 피사체는 폭포와 숲, 꽃과 벌, 일출과 일몰 등의 자연이었다. 10년 이상 사진을 계속하던 어느 날, 우연히 호수에 비친 산봉우리 사진을 찍으면서 문득 깨달았다. 내 사생활은 물론 내 사진 속에도 사람들이 없었다. 바로 그날이 전환점이 되었다. 자연 속에만 파묻혀 지내온 수많은 날들이 얼마나 외로웠던가! 그날 이후 나는 천천히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내 눈길을 사로잡는 인물들을 발견할 때면 내 마음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그러나 그렇게 기막힌 사진거리를 만나는 순간에도 나는 카메라를 들어 올려 셔터를 누를 용기가 없었다. 인물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수줍음이 나를 압도해버렸던 것이다.”

1. 인물사진의 차이를 만드는 첫 걸음_ 왜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해”가 우선인가?
사진을 찍으려면 무엇보다 피사체에 대한 이해와 왜 이 이미지를 찍는지, 이 이미지를 통해 무엇을 표현하려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사진은 그저 예쁜 것, 멋진 것, 특이한 것을 연사해 찍는 기술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일수록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주제에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그것은 사진의 깊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진들도 그렇지만 인물사진은 바로 이 문제와 가장 연관이 깊다. 사람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그저 겉모습만 기계적으로 담아내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1장은 사진가를 위한 간단한 ‘심리학 입문’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피터슨은 계속 강조한다. “진심으로 다가가라. 당신이 진실한 마음으로 신뢰를 느끼게 하면서 다가간다면 사람들도 마음을 열 것이다.” 그리고 그가 거듭 말하듯, 이런 과정에서 사진가들이 ‘타인의 삶’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지난하고 양자에게 힘든 것일 수 있지만, 실은 이렇게 사진의 주인공들과 공유하는 경험, 이 연대감이 가장 멋지고 황홀한 즐거움이다. 그래서 우리는 찍는 자와 찍히는 자의 경계를 넘어, 나와 너를 연대하는 소중하고 풍성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피터슨은 ■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기 ■ 사람 관찰하기 ■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 모델 쓰기 등등 여러 노하우를 정리하고 있다.

2. 다양하고 강렬한 인물사진의 구성법! _ “결국은 표현과 구성의 문제다!”
주제에 대한 이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사진가의 진심은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이와 함께 사진은 당연히 메커니즘적으로도 완결성을 가져야 한다. 좋은 주제를 엉성한 테크닉 때문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사진의 완성도에 있어 커다란 장애다. 그래서 사진은 기술적 요소와 인문적/예술적 요소가 같이 작용하는 재미난 예술이다. 이렇듯 사진기술의 측면에는 몇 가지 주요한 영역들이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 꾸준히 훈련해야 하는 부분은 구성과 표현이다. 피터슨은 이 책에서도 강렬한 인물사진 구성을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실전 훈련과제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어떤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려 하는 것인지 늘 자신에게 질문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사진은 아무 의미도, 방향도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대개 사진가들이 한번쯤 겪게 되는 ‘사진가의 우울증’은 그로 인한 것이다. 즉,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 인물사진을 작업하는 것이다. 그 주제부터 고민하라!
그리고 그는 항상 한 발짝 더 다가가라고 한다. 그래서 프레임을 인물로 가득 채우라는 것이다. 일찍이 로버트 카파도 말했듯이, 이는 강렬한 인물사진을 가장 대담하고도 손쉽게 만드는 아주 유명한 노하우이기도 하다. 그리고 황금률이랄 수 있는 삼분할 원칙(눈의 위치 등 더 자세한 요령이 사례로 나온다), 세로사진, 시점, 규모와 크기의 표현, 배경, 움직임과 셔터속도, 적절한 조리개와 렌즈 선택 등의 구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멋진 사진들과 함께 제시되고 있다.
특히 피사체에 끝까지 매달려 그 피사체에 사로잡히게 된 이유를 사진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중요하다. 왜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 피사체에 끌렸을까? 그의 빛나는 눈동자인가, 그 사람의 나무등걸 같이 거친 손이 말해주는 일상의 고난과 피로함에 연민을 느꼈기 때문인가? 아니면 어린아이의 순수한 미소에 끌려 그 천상의 맑은 영혼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인가? 모든 사진적 구성과 표현에는 이유가 있으며, 그걸 잘 드러내주기 위해선 끊임없이 훈련하고, 나만의 독창적인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전력을 다해야한다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그리고 손과 발의 표현으로도 얼마든지 인물사진의 주제를 삼을 수 있으며, 의상과 배경을 통해 인물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관찰력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특히 포즈 사진과 캔디드 사진의 오래된 논쟁에 대한 그의 입장도 밝혔으며, 적합한 인물 대상을 선택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아울러 뒷부분에서는 ■ 색상조정 ■ 주요 색상 바꾸기 및 흑백과 컬러 혼합 ■ 이미지 샌드위치 ■크로핑과 크기 조절 ■ 샤프닝 ■ 사진 시장에서 자신의 사진을 판매하는 방법 ■ 디지털 작업 마무리-저장과 관리 등등, 간단하지만 배워두면 유용한 사진편집 기법이 수록되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 수록된 주요 내용들
-인물사진의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표현하는 연습과제
-캐스팅의 비결
-사람들과 함께 사진 작업을 하는 법
-초상권 사용동의서를 얻는 방법
-인물사진을 위한 필터와 화이트밸런스, 기술적 요소들
-강렬한 인물사진을 위한 구성과 포즈
-인물사진 수정을 위한 포토샵 사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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