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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매그넘 : MAGNUM
靑岩 吉世哲 (2008.07.22 14:48:34)
* 도서 소개 및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도서명] : 매그넘 매그넘 : MAGNUM
[저    자] : 브리지트 라르디누아 편/정진국 역
[출판사] : 까치(까치글방)
[가    격] : 160,000
[출판일] : 2007년11월
[현상태] : 판매중
[기    타] : 페이지 568 / 395*330mm




[도서소개]

매그넘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집 전세계 동시 출간!
1974년 4월 창립된 매그넘은 우리 시대 최고의 사진가협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매그넘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집으로 전세계 동시 출간된다. 매그넘 포토스의 성과를 기념하는 사진집으로 \'매그넘\'이라는 이름으로 60여년간 함께 해온 사진 작가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매그넘은 20세기 사진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가장 주요한 사진가협회 중 하나이다. 60여 명의 매그넘 사진작가들은 자신의 사진이 아닌 동료의 사진을 선정하고, 그 동료에 대한 애정 어린 에세이를 함께 수록하였다. 세계 사진사의 신화가 된 인물들의 솔직한 글과 뛰어난 작품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창립자들의 비극적인 죽음과도 같은 여러 가지 위기들을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지혜롭게 극복한 매그넘의 뛰어난 예술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매그넘 매그넘』은 영국에서 진행하고, 독일에서 인쇄, 이탈리아에서 제본하여 전 세계 동시에 출간된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양장본)



[역자 소개]
    
서울대 미술대학과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부, 파리1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영남대학교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앙리 포시용의 『로마네스크와 고딕』,『후기인상주의의 역사』,『앙리 카르티에-브레송 그는 누구인가?』등의 책을 비롯하여, 에밀 말의 『서양미술사』, 존 리월드의 『인상주의 미술의 역사』, 드니 리우의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앙드레 루이예의 『세계사진사』, 매그넘 매그넘』 등 시각예술의 역사, 미학과 관련된 책을 번역해왔다.

저서로는 서구회화에서 사랑의 주제를 해부한 『사랑의 이미지』, 기록사진에 대한 비평서 『사진 속의 세상살이』, 『가족 앨범』, 에세이 『잃어버린 앨범』 등이 있으며, 미술평론가로서 사진가의 사진집에 수많은 평론을 발표했다.
서울대 미술대학과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부, 파리1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영남대학교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앙리 포시용의 『로마네스크와 고딕』,『후기인상주의의 역사』,『앙리 카르티에-브레송 그는 누구인가?』등의 책을 비롯하여, 에밀 말의 『서양미술사』, 존 리월드의 『인상주의 미술의 역사』, 드니 리우의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앙드레 루이예의 『세계사진사』, 매그넘 매그넘』 등 시각예술의 역사, 미학과 관련된 책을 번역해왔다.

저서로는 서구회화에서 사랑의 주제를 해부한 『사랑의 이미지』, 기록사진에 대한 비평서 『사진 속의 세상살이』, 『가족 앨범』, 에세이 『잃어버린 앨범』 등이 있으며, 미술평론가로서 사진가의 사진집에 수많은 평론을 발표했다.  



[출판사 리뷰]

매그넘은 1947년 4월 어느 날, 뉴욕 현대미술관 식당 회식 자리에서 창립되었다. 이미 수많은 책과 기사에서 전설이 된 매그넘 포토스의 창립자들은―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조지 로저, 데이비드 ‘침’ 시모어, 빌 밴디버트―당시 잡지에서 위탁받은 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보장할 자신들만의 통신사를 세우려고 뭉쳤다. 그러면서도 사진작가인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을 유지하자는 목표가 있었다. 7명의 발기인들은(카파, 카르티에 브레송, 로저, 시모어, 밴디버트, 그리고 나중에 에른스트 하스, 베르너 비쇼프) 뉴욕에 사무실을 차렸고, 몇 해 뒤에 파리에도 사무실을 열었다. 이렇게 매그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매그넘 창립 이후 세계 사진의 역사는 매그넘과 운명을 같이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사진가협회가 20세기 사진사에 끼친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매그넘 사진가들은 지난 60년간, 이 세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들을 찍은 장본인들이다. 또한 그들의 사진은 세계를 이해하는 눈으로서 정직하고 현실적인 이미지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렇듯이 지난 60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매그넘에도 위기의 순간은 있었다. 로버트 카파가 1954년 인도차이나에서 지뢰밭에 발을 들여놓아 사망한 열흘 뒤에 베르너 비쇼프도 페루에서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이러한 극적 사태 이후 1956년 수에즈 위기 때 임무를 수행하던 침 시모어의 예기치 못한 죽음은 매그넘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 창립자들의 연이은 비극적 죽음으로 매그넘은 큰 위기를 맞았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혼란을 수습하고 살아남았다.
매그넘의 신화와 같은 수많은 일화들을 소개한 책은 있었지만, 이렇게 순수한 매그넘적 시선과 매그넘의 내부 이야기를 다룬 책은 없었다. 60여 명의 매그넘 사진가들은 자신의 사진이 아닌 동료의 사진을 선정하고, 그 동료에 대한 애정 어린 글을 작성했다. 1950년대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이브 아놀드와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면서 나눈 대화, 불과 사망하기 1주일 전에야 그에게 명예를 안겨준 조지 로저의 전작을 망라한 회고전 준비를 거듭 주창한 피터 말로의 헌신, 비쇼프의 친구가 되고 싶어했던 래리 타웰의 솔직한 글 등을 통해서 우리는 세계 사진사의 신화가 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떤 에세이도 수전 메이슬라스의 뉴욕 마루방에서 잠든 사진가들을 묘사하면서 트렌트 파크가 쓴 것처럼 총회의 분위기를 버무려낼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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