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및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도서명] : 집으로 가는 길1/2
[저 자] : 지아오 보 저/박지민 역
[출판사] : 다산초당
[가 격] : 8800원
[출판일] : 2005년 12월
[현상태] : 판매
[페이지] : 232/223
책소개
“세상의 무게가 어깨를 짓눌러도 자식 앞에서 눈물 한 번 내비친 적 없는 아버지. 어느덧 꽃다운 시절은 사라지고 빈 들녘에 앙상한 나뭇가지로 남아 있는 어머니. 그동안 당신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열매를 따먹었는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늙어 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30년 세월 동안 카메라에 담아온 한 사진작가의 감동 에세이집. 이 책에 실린 사진을 두고 누군가는 \'가장 좋은 교육서\'라 말했고, 일부 중학교에서는 책의 내용과 사진을 교과서에서 다루기도 하였다. 꾸밈없이 질박하게 담아낸 글과 사진을 통해 정겹다 못해 순정한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지아오 보
중국 산둥에서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지아오 보는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교직 생활을 하던 중에 사진 예술에 몰입하면서 전문적인 사진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5년부터 <쯔보淄搏일보>, <인민일보> 해외판 사진기자로 활동한 이래 수천 점의 사진을 발표했고, 중국 및 해외의 각종 사진전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쯔보시 청년 장정 사진고찰대’를 조직해 자전거를 타고 9개월간 대장정 길을 따라 사진을 촬영한 뒤 《2만 5천 리 대유정: 지난날의 한순간》을 출간, 신문?방송계와 사진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로 ‘쯔보시 10대 기자’, ‘산둥성 10대 기자’로 선정되었다.
그는 특히 1998년, 《집으로 가는 길》의 출간과 함께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란 제목으로 사진전을 열어 제1회 국제민속사진대회 대상인 ‘인류공헌상’을 수상했는데, 각종 보도 매체로부터 “베이징을 감동시켰고, 전국을 뒤흔들었다”, “근래 들어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게 만든 사진전”이라는 평을 들었으며, 100만여 명이 사진전에 다녀갈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사진전을 두고 중국 교육 전문가는 “가장 좋은 교육서”라 했으며, 베이징대학은 전국 대학생에게 다음과 같은 공문을 내렸다.
“《집으로 가는 길》은 부모님을 생각하고,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레 드는 책이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산둥성, 장쑤성의 중학교에서는 《집으로 가는 길》의 일부 내용과 사진을 교재에 싣기도 하였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은 중국 외문출판사를 통해 영어판, 불어판, 독어판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 홍콩의 등젠화 총통 같은 인사가 직접 저자에게 축하와 감동의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역자 : 박지민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졸업했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현재 ACCESS KOREA 에이전시에서 중국어권 담당으로 일하면서,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 이 책 《집으로 가는 길》을 비롯해, 《흑백을 추억하다》, 《사랑하는 싱싱》, 《즐거움은 지혜보다 똑똑합니다》, 《대륙의 찬란한 기억》, 《당신은 왜 가난한가》, 《그는 왜 부자인가》, 《풍경》(근간) 등이 있으며, 아동서 번역에도 열심으로 《행복한 의자나무》, 《여우가 오리 알을 낳았어요》, 《악어오리 구지구지》, 《꼬마 돌부처》, 《돼지저금통》, 《우리 집에 괴물이 나타났어요》, 《엄마 품 같은 강》 외 수편이 있다.
목차/책속으로
• 목차보기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인연
집으로 가는 길
세월 그리고……
이별
• 책속으로
할아버지는 태산에 오르신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게 평생 마음에 걸리셨던지 아버지는 가족들도 모르게 할아버지 초상을 모시고 태산 정상에 오르셨다.
--- p.181
아버지는 어머니 곁으로 다가가 허리를 굽히며, “어디 열이 있나 한번 봐야겠다!” 하시더니 얼굴을 어머니 이마에 갖다 대셨다. 아버지는 어머니 체온을 재는 거라 했지만 사실은 어머니 이마에 입을 맞추고 계셨다. 자식들 앞에서 아버지가 요즘 젊은이들이 하는 방식으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실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다.
--- p.207~208
거친 돌밭에서 괭이를 들고 서 계신 아버지. 아버지의 모습은 대지 위에 우뚝 선 철탑을 닮았다.
--- p.177
수확을 끝난 밭에 서 계신 어머니. 마치 천지간에 서 있는 조각 같다. 이 사진을 찍고 나는 왠지 모르게 그만 울고 말았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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